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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마을 맥주축제, 역사와 즐거움이 만난다


아름다운 남해 풍광과 강렬한 맥주를 즐기는 제12회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다음달 2~5일 남해 삼동면 독일마을에서 열린다.

 

'맥주로 빛나는 남해의 열두 번째 즐거움, Prost!'라는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1960년~70년대 독일로 파견된 광부와 간호사들이 귀국 후 살게된 특별한 마을인 독일마을의 역사적 배경을 담는다.

 

축제에는 독일로 파견된 광부와 간호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담은 '파독 광부 간호사 뮤지컬'과 토크쇼 형식의 공연이 마련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독일마을은 뮌헨의 옥토버페스트 분위기를 재현하며, 다양한 음식과 지역 맥주를 판매하는 식음료 존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펀존이 마련되며, 맥주축제 전용 기념품 맥주잔과 미스터리 쿠폰, 오크통 개봉 퍼포먼스가 4일 내내 진행되어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를 위해 '쓰레기 없는', '안전사고 없는', '바가지 요금 없는'을 지향하며, 주차 공간과 셔틀버스 운행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