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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발효의 비밀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 유네스코 등재 코앞!


한국의 전통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권고를 받았다. 

 

지난 1일, 유네스코 평가기구는 한국의 전통 장 담그기 문화를 심사해 '등재 권고'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오는 12월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릴 무형유산위원회에서 최종 결정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장 담그기 문화는 콩을 발효해 다양한 장을 만드는 과정을 포함하며, 이는 한국의 독특한 식문화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한국은 판소리·강릉 단오제·강강술래·영산재·처용무·매사냥·택견·아리랑·김장문화 등 22개의 무형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등재가 이루어질 경우 그 수가 23개로 늘어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