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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전쟁 끝 가까워졌다"..러 본토 뚫을 미사일 제한 해제 요청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사아와의 전쟁이 끝을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젤린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강해지는 것이 승리의 열쇠"라며 "미국과 영국에 러시아 본토의 심부 목표물을 공격하기 위해 미사일 사용 제한을 해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군의 쿠르스크주 진격을 언급하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를 두려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쟁을 끝내기 위해서는 우크라이나의 강한 입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젤렌스키는 미국을 방문 중이며, 바이든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우크라이나의 승리 계획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계획은 NATO와 유사한 서방의 안전 보장 요청, 우크라이나의 영토 협상, 특정 첨단 무기 요청, 파괴된 경제 재건을 위한 국제 재정 지원 등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