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김호중처럼' 음주교통사고 후 도주 사건 잇따라


최근 교통사고 후 현장에서 도망치는 사건이 빈발하면서 경찰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가수 김호중의 음주 교통사고 후 도주 사건을 모방한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김호중은 사고 후 현장을 떠나 매니저를 대신 자수시키며 음주 측정을 피한 바 있다.

 

7월 13일 부산에서 벤츠 운전자가 가로등을 충돌한 뒤 현장에서 도망가고 택시를 타고 빠져나간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를 진행 중이며, A 씨는 수면제 복용 후 졸음운전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음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CCTV와 모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유사한 사건이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대전과 서울에서도 음주 사고 후 도주하는 사례가 보도되었다. 음주 측정이 되지 않으면 형량이 낮아질 수 있어 경찰은 이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호중 사건 이후, 음주 후 도주하는 수법이 확산하고 있으며, 이러한 행위를 처벌하기 위한 법적 대응이 요구된다. 경찰은 교통사고 후 현장을 떠난 운전자를 강하게 처벌하는 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