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초이스
여야 기초단체장 반반 나눠서 가져갔다
10·16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승리했으며, 민주당은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에서 승리하여 야권 대표성을 유지했다.
인천 강화군수와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에서도 각각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승리했다. 이번 선거에서 두 주요 정당은 각자의 텃밭을 방어하며 리더십에 타격을 피했다.
금정구청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일현 후보는 61.03%의 지지를 얻어 민주당 김경지 후보를 크게 이겼다.
민주당은 영광군수 선거에서 장세일 후보가 승리하며 주도권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도 진보 성향 후보가 승리했다.
투표율은 금정 47.2%, 영광 70.1% 등으로, 기초단체장 선거의 평균 투표율은 53.9%로 지난해보다 높았다. 정치 분석가들은 이번 선거를 통해 두 당이 본전을 찾았다고 평가하며, 향후 선거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다.